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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체중이란 환자의 적정 체중을 의미합니다.
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몸이 많이 부어 있습니다. 몸이 부으면 팔다리만 붓는 것이 아니고, 심장도 폐도 부어서 호흡이 곤란해지고, 누우면 기침이 심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 위와 장도 부어서, 식욕 부진, 구역, 구토가 발생하고 설사도 하게 됩니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하면 심장과 폐까지 부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흉부엑스레이 검사에서 심장의 직경이 흉곽 직경의 50%가 넘으면 심장이 부었다고 판단합니다. 혈액투석환자에서 건체중은 부종이 없고 환자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체중을 의미합니다.
건체중이 너무 적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아지며, 건체중이 너무 많으도 혈압이 올라가고 몸이 부으며, 심장가 폐부종도 생깁니다.
투석을 처음 시작한 후에 건체중을 결정하고, 투석에 적응하면서 환자의 영양상태가 좋아지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건체중을 조절합니다.
투석을 하기 전에 체중을 재서 투석으로 제거할 수분의 양을 정하고 투석이 끝난 후에 다시 체중을 재서 수분 제거가 잘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투석 후에 잰 체중과 다음 번 투석 전에 체중의 차이는 환자의 건체중의 5%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서 건체중이 60키로인 환자는 3키로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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